가구 배치 가능 여부 계산기

가구는 방에 들어가는 것과 방까지 들고 오는 것이 다른 문제입니다. 면적은 남는데 문을 못 지나가는 경우가 실제로 자주 생깁니다. 배치와 반입을 나눠서 봅니다. 정확한 3차원 배치가 아니라 면적과 동선 기준의 근사 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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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벽까지 안치수입니다. 걸레받이 두께가 있으니 바닥에서 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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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안쪽 유효 폭입니다. 국내 방문은 대개 80~90cm, 현관문은 90~100cm입니다. 문짝을 떼면 3~4cm 정도 넓어집니다.
안쪽으로 열리면 문이 도는 만큼 바닥을 비워 둬야 해서 그 면적을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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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나가는 데 필요한 폭입니다. 한 사람이 지나가려면 60cm, 편하게 다니려면 75~90cm를 잡습니다. 서랍이나 옷장 문을 여는 자리라면 여는 깊이만큼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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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는 면의 길이입니다. 침대를 길게 눕혀 벽에 붙일 생각이면 침대 길이가 가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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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서 방 안쪽으로 튀어나오는 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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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쓰지 않으면 0을 넣으세요. 구축 아파트는 75~85cm가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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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이 꺾이는 지점의 폭입니다. 엘리베이터로 올릴 계획이면 0을 넣어 계단 판정을 건너뜁니다.
가구 배치 가능 여부 계산기모두의계산기

들어가는 것과 들여놓는 것

가구를 사고 나서 생기는 문제는 두 종류입니다. 하나는 방에 놓긴 놓았는데 지나다닐 자리가 없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아예 방까지 들고 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뒤쪽이 훨씬 곤란합니다. 배송 기사가 문 앞에서 돌아가면 반품 배송비가 붙고, 제품에 따라서는 반품 자체가 어렵습니다.

반입 경로에서 병목이 되는 지점은 순서대로 이렇습니다. 공동현관 → 엘리베이터 문 → 엘리베이터 내부 → 세대 현관문 → 복도 꺾이는 지점 → 방문. 이 중 하나만 막혀도 못 들어갑니다. 특히 놓치기 쉬운 것이 복도 꺾이는 지점입니다. 문 폭은 충분한데 복도가 좁아 가구를 돌릴 각도가 안 나오는 경우입니다.

점유율로 보는 방의 여유

바닥 면적 대비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방의 체감을 꽤 잘 설명합니다. 대략의 기준은 이렇습니다.

점유율체감상태
30% 미만여유가구를 더 놓거나 배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음
30~45%보통일반적인 침실의 범위. 동선이 확보됨
45~60%빡빡배치 순서를 정해야 하고 문·서랍 여는 자리가 겹치기 시작
60% 이상매우 빡빡지나다니는 자리만 남음. 청소와 환기가 불편해짐

다만 같은 점유율이라도 가구가 한쪽에 몰려 있으면 훨씬 넓게 느껴집니다. 방 한가운데를 비우는 배치가 면적을 늘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통로 폭의 기준

  • 60cm: 한 사람이 옆으로 서지 않고 지나갈 수 있는 최소치입니다. 침대 옆 좁은 통로 정도.
  • 75cm: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는 폭. 방의 주 동선은 이 정도를 목표로 잡습니다.
  • 90cm: 두 사람이 스쳐 지나가거나 청소기를 밀고 다닐 수 있는 폭. 거실 동선 기준.
  • 여닫이 문 앞: 문짝 폭만큼 더 필요합니다. 옷장 문이 50cm면 앞에 50cm가 더 있어야 활짝 열립니다.
  • 서랍 앞: 서랍이 빠져나오는 깊이에 사람이 설 자리를 더해 서랍 깊이 + 50cm 정도.

이 계산기의 통로 판정은 가구를 벽에 붙였을 때 남는 폭만 봅니다. 문 여는 자리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안 들어갈 때의 선택지

순서대로 시도해 볼 만한 것들입니다.

  1. 문짝 떼기: 경첩 핀을 빼면 3~4cm 넓어집니다. 대부분의 방문은 드라이버 하나로 됩니다.
  2. 분해: 조립식 옷장·책상은 나눠서 들이고 방 안에서 조립합니다. 다만 한 번 분해했다 조립한 가구는 강도가 떨어집니다.
  3. 기울여 넣기: 높이가 문보다 높아도 눕혀서 대각으로 넣으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틀 대각선 길이가 문 폭보다 길기 때문입니다.
  4. 사다리차: 창문으로 넣습니다. 층수와 물량에 따라 10~25만 원 선이고, 창이 통창이 아니면 이것도 어렵습니다.
  5. 사이즈 변경: 결국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퀸을 슈퍼싱글로, 3인 소파를 2인으로 바꾸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주문 전에 재 둘 것

줄자를 들고 한 번에 재 두면 나중에 계속 씁니다. 방 가로·세로, 천장 높이, 방문 폭과 높이, 현관문 폭, 엘리베이터 문 폭과 내부 크기, 복도가 꺾이는 지점의 폭. 여기에 창문 아래 높이와 콘센트 위치를 더하면 가구 선택에서 막히는 일이 거의 없어집니다.

이사와 함께 가구를 정리한다면 짐 양은 이사 박스 개수 계산기로, 이사 비용은 이사 비용 계산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방에 맞는 커튼 크기는 커튼 사이즈 계산기, 에어컨 용량은 에어컨 평형 계산기, 조명 밝기는 조명 밝기 계산기에서 확인하세요. 바닥재를 새로 깐다면 문 아래가 걸릴 수 있으니 바닥재 계산기도 함께 보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침대 치수는 매트리스 크기로 넣으면 되나요?

프레임이 있다면 프레임 바깥 치수로 넣어야 합니다. 퀸 매트리스는 150 × 200cm지만 프레임을 더하면 보통 160 × 215cm 안팎이 되고, 헤드보드가 두꺼운 제품은 세로가 225cm를 넘기도 합니다. 상세페이지의 "전체 크기" 항목을 보세요. 매트리스만 쓸 계획이면 매트리스 치수 그대로 넣으면 됩니다.

문 폭보다 가구가 넓은데 어떻게 들어갔다는 사람이 있나요?

기울여 넣기 때문입니다. 문틀은 폭보다 대각선이 훨씬 길어서, 폭 80cm 높이 200cm 문의 대각선은 215cm가 넘습니다. 그래서 얇고 긴 가구는 대각으로 세워 통과합니다. 이 계산기가 "최소 두께"로 판정하는 것도 그 상황을 가정한 것입니다. 다만 문 앞 복도가 좁아 각도를 못 만들면 대각선을 쓸 수 없습니다.

통로 폭이 부족하면 무엇부터 줄여야 하나요?

깊이가 가장 큰 가구입니다. 통로 폭은 방의 짧은 변에서 가구 깊이를 뺀 값이라, 깊이 10cm를 줄이면 통로가 그대로 10cm 늘어납니다. 침대를 한 사이즈 줄이거나 프레임 없는 매트리스로 바꾸는 것, 옷장 깊이를 60cm에서 45cm짜리로 바꾸는 것이 효과가 큽니다. 가로를 줄이는 것은 통로 폭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 계산 결과를 그대로 믿어도 되나요?

방향을 잡는 용도로만 쓰세요. 면적과 한 방향의 폭만 보기 때문에 창문 위치, 문이 열리는 자리, 콘센트, 방 모양의 비율 같은 것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특히 결과가 "보통"과 "빡빡"의 경계에 있다면, 방 도면을 축척으로 그려 놓고 가구를 종이로 잘라 올려 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바닥에 마스킹 테이프로 가구 크기를 표시해 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 3층인데 판정이 어떻게 되나요?

엘리베이터 항목을 0으로 두고 계단참 폭을 재서 넣으세요. 계단은 꺾이는 지점의 폭이 병목이라, 긴 가구는 여기서 막힙니다. 계단참 폭이 120cm면 대략 170cm 정도까지가 회전 한계입니다. 그보다 긴 가구는 사다리차를 쓰거나 분해해야 하고, 계단으로 무리해서 올리면 벽과 가구가 함께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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