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한이 여러 개면 순서가 문제가 된다
기한 하나를 지키는 것은 달력에 적어 두면 됩니다. 어려워지는 것은 서로 다른 성격의 기한이 겹칠 때입니다. 부가세 신고와 계약 갱신 통보, 보험 갱신, 자격증 접수가 같은 달에 몰리면 어느 것을 먼저 손대야 하는지가 흐려집니다. 이 계산기는 날짜만 흩어져 있는 목록을 마감 임박 순으로 세우고, 각 건에 실제로 손을 쓸 수 있는 영업일이 며칠 남았는지를 붙여 줍니다.
입력은 메모장에 적어 둔 그대로 붙여 넣으면 됩니다. 줄 맨 앞의 날짜만 읽고 나머지는 항목 이름으로 씁니다. 날짜 구분자는 하이픈, 점, 슬래시를 모두 인식하므로 "2026.10.31 계약 만료"처럼 적어도 그대로 읽힙니다.
남은 날과 영업일은 다른 숫자다
"D-10"이라고 해서 열흘 동안 준비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이에 주말이 두 번 끼면 실제로 서류를 떼거나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는 날은 6일입니다. 공휴일이 하나 더 끼면 5일이 됩니다. 관공서 방문이나 은행 업무가 필요한 기한이라면 이쪽 숫자가 판단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계산기는 기준일 다음 날부터 기한 당일까지를 세고, 일요일과 (설정에 따라) 토요일, 2026년 공휴일을 뺍니다. 회사가 토요일에도 일하는 곳이라면 토요일 제외를 끄면 됩니다.
알림은 하루 전에 잡으면 늦다
D-1 알림 하나만 걸어 두면 그날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됩니다. 필요한 서류가 발급에 사흘 걸리는 종류라면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래서 계산기는 D-7, D-3, D-1 세 시점을 한꺼번에 보여 줍니다. D-7은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날, D-3은 서류를 갖추는 날, D-1은 최종 확인용으로 쓰면 대체로 무리가 없습니다.
알림 권장일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걸리면 표에 휴일이라고 붙습니다. 그날 알림이 울려도 처리할 수 없으니 앞 평일로 당겨 잡는 편이 낫습니다.
기한을 넘겼을 때 생기는 일
지난 항목은 표에 따로 표시됩니다. 성격에 따라 대응이 다릅니다. 세금 신고는 기한 후 신고 제도가 있어 늦더라도 빨리 하는 편이 무신고 가산세를 줄입니다. 임대차 계약 갱신 거절 통보는 계약 만료 6개월 전부터 2개월 전 사이에 해야 하고, 이 기간을 넘기면 묵시적 갱신으로 계약이 자동 연장됩니다. 각각 놓쳤을 때의 결과가 달라서, 지난 항목이 보이면 그 항목의 근거 규정부터 확인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인쇄해서 벽에 붙이기
결과 아래의 인쇄 버튼을 누르면 확인란이 붙은 A4 한 장짜리 표가 새 창에 열립니다. 사무실 벽이나 파일 첫 장에 붙여 두고 처리한 건에 표시하는 용도입니다. 목록 복사 버튼은 같은 내용을 텍스트로 복사해 메신저나 메모 앱에 붙여 넣을 때 씁니다.
같이 보면 좋은 계산
기한 하나까지 남은 날만 세려면 디데이 계산기가 빠르고, 두 날짜 사이의 일수는 날짜 계산기에서 봅니다. "영업일 7일 뒤"가 며칠인지는 영업일 계산기, 임대차 계약 통보 기한은 전월세 계약 만료 통보, 기한을 넘긴 금액에 붙는 이자는 지연이자 계산기에서 계산할 수 있습니다. 2026년 공휴일 목록은 2026년 공휴일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날짜 뒤에 쉼표나 콜론을 써도 되나요?
됩니다. 날짜 다음에 오는 공백, 쉼표, 콜론, 가운뎃점, 하이픈은 항목 이름에서 잘라 냅니다. "2026-09-15: 부가세 신고"와 "2026-09-15 부가세 신고"는 같게 처리됩니다. 날짜만 적고 이름을 비워 두면 "(이름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영업일 수는 기한 당일을 포함하나요?
포함합니다. 기준일 다음 날부터 기한 당일까지를 셉니다. 기한 당일에 접수가 마감되는 일이라면 이 숫자가 맞고, 기한 전날까지 끝내야 하는 일이라면 하루를 빼고 보세요. 마감 시각이 오후에 걸린 업무는 마지막 날을 반나절로 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7년 기한을 넣으면 왜 공휴일이 안 빠지나요?
공휴일 자료가 2026년만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2027년 이후 구간은 주말만 빠지므로 영업일 수가 실제보다 며칠 많게 나옵니다. 요일과 남은 날짜 계산 자체는 어느 해든 정확합니다.
항목이 스무 개가 넘어도 되나요?
표에는 모두 나오고, 알림 권장일은 마감이 가까운 열두 건만 계산합니다. 항목이 많으면 임박 기준을 3일이나 5일로 줄여 지금 손대야 할 것만 골라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기한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매달 같은 날 돌아오는 기한이라면 반복 일정 날짜 계산기에서 날짜 목록을 먼저 뽑고, 그 목록을 여기에 붙여 넣으면 됩니다. 그쪽에서는 기한이 주말이나 공휴일에 걸릴 때 다음 영업일로 미루는 처리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