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크기 계산기 (인치 → 가로·세로)

모니터는 대각선 길이만 인치로 표시되기 때문에, 27인치라는 숫자만으로는 책상에 놓았을 때 얼마나 자리를 차지하는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인치는 대각선 길이일 뿐이라, 화면비를 함께 봐야 책상 위에서 실제로 차지하는 자리가 보입니다.

인치
제품에 표시된 27, 32, 55 같은 숫자입니다. 화면 유리의 대각선 길이이고 테두리(베젤)는 포함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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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0×1440이면 2560을 넣습니다. 모르면 0으로 두면 PPI 계산만 건너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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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두 화면을 나란히 놓고 어느 쪽이 넓은지 비교합니다. 비교가 필요 없으면 0으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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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 계산기 (인치 → 가로·세로)모두의계산기

인치는 대각선만 알려 준다

화면 크기를 대각선 하나로 표시하는 관행은 브라운관 시절에 굳어졌습니다. 당시에는 화면비가 4:3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어서 대각선만 알면 가로세로가 자동으로 정해졌습니다. 지금은 16:9, 16:10, 21:9, 32:9가 섞여 있어서 같은 인치라도 실제 형태가 크게 다릅니다. 대각선 숫자 하나로는 책상 위에서 얼마나 자리를 차지할지 알 수 없습니다.

계산 자체는 피타고라스 정리입니다. 화면비가 a 대 b이면 가로는 대각선 × a ÷ √(a²+b²), 세로는 대각선 × b ÷ √(a²+b²)입니다. 27인치 16:9라면 √(256+81) = 18.358이므로 가로는 27×16÷18.358 = 23.53인치, 센티미터로는 약 59.8cm입니다. 세로는 13.23인치, 약 33.6cm입니다. 책상 폭이 120cm라면 이런 모니터 두 대를 나란히 놓을 수는 있지만 여유가 거의 없습니다.

같은 인치에서 화면비가 면적을 결정한다

대각선을 고정하고 화면비만 바꾸면 면적이 달라집니다. 정사각형(1:1)일 때 면적이 가장 크고, 옆으로 늘어날수록 줄어듭니다. 27인치를 기준으로 하면 16:9의 면적을 100으로 볼 때 4:3은 약 112, 21:9는 약 85, 32:9는 약 61 수준입니다. 이름은 같은 27인치인데 실제 화면은 3분의 1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울트라와이드를 고를 때 "27인치에서 34인치로 키운다"는 식의 비교가 어긋납니다. 34인치 21:9는 27인치 16:9보다 가로가 20cm 정도 길지만 세로 높이는 거의 같습니다. 창을 좌우로 나눠 쓰는 작업에는 확실히 유리하지만, 세로로 긴 문서나 코드를 더 많이 보고 싶은 목적이라면 늘어난 것이 없습니다. 그 목적에는 16:10 화면이나 모니터를 세로로 돌려 쓰는 쪽이 맞습니다.

표기 화면비와 실제 비율의 차이

21:9라고 파는 모니터의 해상도는 대개 2560×1080이나 3440×1440입니다. 앞의 것은 2.370:1, 뒤의 것은 2.389:1이고, 정확한 21:9는 2.333:1입니다. 반대로 32:9로 파는 5120×1440은 약분하면 정확히 32:9(3.556:1)라 표기와 실제가 일치합니다. 21:9 쪽은 부르기 쉬운 숫자로 반올림한 결과인데, 이 때문에 표기 화면비로 계산한 가로 길이가 실제보다 몇 밀리미터 짧게 나옵니다.

픽셀이 정사각형인 요즘 화면에서는 해상도의 비율이 곧 화면의 비율입니다. 그래서 이 계산기는 해상도를 넣었을 때 표기 화면비와 어긋나면 해상도 비율로 다시 계산한 값도 함께 보여 줍니다. 몇 밀리미터 차이가 중요한 상황, 예를 들어 모니터 두 대를 폭이 정해진 선반에 딱 맞춰 넣어야 하는 경우라면 이쪽 값을 보는 편이 맞습니다. 비율 자체를 다루는 계산은 화면비 계산기에 따로 있습니다.

PPI는 크기가 아니라 밀도

PPI는 인치당 픽셀 수입니다. 대각선 픽셀 수를 대각선 인치로 나누면 나옵니다. 27인치 2560×1440이면 대각선 픽셀이 2937개이므로 약 108.8PPI입니다. 같은 해상도를 32인치에 넣으면 91.8PPI로 떨어지고, 픽셀 하나가 커지면서 글자 가장자리의 계단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어느 정도가 충분한지는 보는 거리에 달려 있습니다. 시력 1.0인 눈이 구분할 수 있는 최소 각도는 대략 1분각이고, 이 값을 픽셀 크기와 맞추면 픽셀이 안 보이기 시작하는 거리가 나옵니다. 108PPI 화면은 약 80cm, 220PPI인 고밀도 노트북 화면은 약 40cm입니다. 책상에서 60~70cm 거리로 쓰는 모니터라면 100PPI 남짓에서도 크게 거슬리지 않지만, 얼굴에 가까이 두는 노트북에서는 차이가 확실히 보입니다. 밀도 자체를 자세히 따지려면 PPI 계산기 쪽이 맞습니다.

시청 거리 권장값을 어떻게 볼 것인가

"몇 인치는 몇 미터에서 봐야 한다"는 안내는 출처마다 다릅니다. 영화 규격 단체는 화면이 시야에서 차지하는 각도를 기준으로 30~40도를 말하고, 가전 쪽 안내는 화면 높이의 몇 배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픽셀이 보이는지를 따지는 계산은 해상도에서 출발합니다. 세 접근이 서로 다른 답을 내는 것이 정상입니다.

실용적으로는 범위로 보는 것이 낫습니다. 몰입해서 영상을 볼 목적이면 시야각이 큰 쪽, 오래 앉아 문서를 볼 목적이면 눈이 화면 전체를 훑지 않아도 되는 먼 쪽이 편합니다. 방의 구조상 거리를 바꾸기 어렵다면 그 거리에서 시야각 30~40도가 나오는 크기를 거꾸로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실제로 앉아 보고 정하는 것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같이 보면 좋은 계산

픽셀 밀도는 PPI 계산기, 비율 환산과 리사이즈 치수는 화면비 계산기에 있습니다. 책상에서의 눈 높이와 거리, 휴식 주기는 모니터 거리 계산기눈 휴식 타이머 계획에서 다룹니다. 가구나 선반에 실제로 들어가는지 확인하려면 가구 배치 확인 계산기, 인치와 센티미터 외 단위 변환은 단위 변환기가 있습니다. 인쇄물 쪽 규격은 종이 규격 계산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7인치 모니터의 가로는 몇 cm인가요?

화면비 16:9 기준으로 약 59.8cm, 세로는 약 33.6cm입니다. 화면 유리만의 크기라 테두리를 포함한 제품 폭은 보통 61~63cm 정도입니다. 같은 27인치라도 21:9면 가로 약 62.4cm에 세로 26.7cm로 형태가 달라집니다.

34인치 울트라와이드는 27인치 두 대와 비슷한가요?

아닙니다. 34인치 21:9의 가로는 약 79.4cm로 27인치 16:9 한 대(59.8cm)보다 20cm 정도 길지만, 두 대를 나란히 놓았을 때의 약 120cm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면적으로 보면 34인치 21:9가 27인치 16:9의 약 1.3배 수준입니다. 대신 화면이 하나로 이어져 있어 가운데에 테두리가 없다는 점이 다릅니다.

같은 인치인데 왜 화면비마다 크기가 다른가요?

인치는 대각선 길이만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대각선이 같아도 옆으로 늘어난 형태일수록 위아래가 짧아지고 전체 면적은 줄어듭니다. 같은 대각선에서 면적이 가장 큰 형태는 정사각형이고, 32:9로 갈수록 면적은 크게 줄어듭니다.

TV를 살 때 방 크기에 맞는 인치는 어떻게 고르나요?

앉는 자리에서 화면까지의 거리를 먼저 재고, 그 거리에서 시야각 30~40도가 나오는 가로 길이를 역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리가 250cm면 시야각 30도에 해당하는 가로가 약 134cm이고, 16:9에서 그 정도 가로는 60인치 안팎입니다. 다만 이는 참고 기준이고 보는 내용과 취향에 따라 편한 크기가 다릅니다.

해상도를 넣으면 계산 결과가 조금 달라집니다.

제품에 적힌 화면비가 반올림한 값이기 때문입니다. 21:9로 파는 3440×1440의 실제 비율은 2.389:1이고 정확한 21:9는 2.333:1이라 가로 길이가 몇 밀리미터 차이 납니다. 픽셀이 정사각형인 화면에서는 해상도 비율로 계산한 값이 실제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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