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I 계산기 · 화면 픽셀 밀도 · 레티나 기준 시청 거리

모니터·노트북·스마트폰 화면이 얼마나 조밀한지 숫자로 봅니다. 같은 4K라도 27인치와 43인치는 밀도가 크게 다르고, 어느 거리에서 보느냐에 따라 픽셀이 보이는지가 결정됩니다.

px
px
inch
cm
모니터 50~70cm, 노트북 40~50cm, 스마트폰 25~35cm, TV 200~300cm
논리 해상도(보이는 작업 공간)를 계산합니다
PPI 계산기 · 화면 픽셀 밀도 · 레티나 기준 시청 거리모두의계산기

PPI 계산 방식

PPI(pixels per inch)는 대각선 픽셀 수를 대각선 인치로 나눈 값입니다. 대각선 픽셀은 피타고라스로 √(가로² + 세로²)입니다. 27인치 QHD(2560×1440)는 √(2560²+1440²) = 2937 px ÷ 27 = 109 PPI입니다. 점 피치(dot pitch)는 픽셀 하나의 간격으로 25.4mm ÷ PPI이며, 109 PPI면 0.233mm입니다. 인쇄에서 쓰는 DPI(dots per inch)는 잉크 점 밀도라 개념이 다르지만 화면 맥락에서는 같은 뜻으로 혼용됩니다.

레티나 기준은 거리에 달렸다

시력 1.0인 사람은 각도 1분(1/60도)까지 구분합니다. 이보다 픽셀 간격이 작으면 눈이 픽셀을 개별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30cm 거리에서는 약 290 PPI, 60cm에서는 약 145 PPI, 3m 떨어진 TV는 약 29 PPI만 넘으면 됩니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300 PPI 이상이어야 하지만 TV는 4K 65인치(68 PPI)로도 충분합니다. 반대로 27인치 4K 모니터(163 PPI)는 60cm에서 레티나 조건을 넘지만, 같은 4K 43인치(102 PPI)는 넘지 못합니다. 실제로는 시력 1.2~1.5인 사람도 많고 글자 가장자리처럼 대비가 높은 곳은 더 민감하므로 기준값의 1.3~1.5배가 여유 있는 목표입니다.

모니터 고를 때 PPI와 배율

Windows와 macOS의 100% 배율은 약 96~110 PPI를 기준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24인치 FHD(92 PPI), 27인치 QHD(109 PPI)가 100%로 쓰기 좋은 이유입니다. 27인치 4K(163 PPI)를 100%로 쓰면 글자가 너무 작아 150% 배율을 쓰게 되고, 작업 공간은 2560×1440 수준으로 줄지만 글자가 훨씬 선명해집니다. 배율 150%는 픽셀이 정수 배가 아니라 일부 앱에서 흐릿해질 수 있고, 200%(5K 27인치, 맥북)는 정수 배라 깨끗합니다. 32인치 4K(138 PPI)는 125% 정도가 무난합니다.

주의할 점

대각선 인치는 화면 표시 영역 기준이며 베젤 포함이 아닙니다. 21:9나 32:9 울트라와이드는 같은 인치라도 높이가 낮아 PPI가 같아도 화면 면적이 작습니다. 스마트폰은 둥근 모서리와 노치 때문에 실제 픽셀 수가 공칭 해상도보다 약간 적습니다. 펜타일 OLED는 서브픽셀 배열 때문에 같은 PPI의 RGB 스트라이프 LCD보다 실효 해상도가 낮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7인치 4K와 32인치 4K 중 어느 쪽이 좋나요?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27인치(163 PPI)는 150% 배율로 매우 선명하고, 32인치(138 PPI)는 125% 배율로 작업 공간이 더 넓습니다. 60cm 거리라면 둘 다 레티나 조건을 넘습니다.

시청 거리를 어떻게 재야 하나요?

평소 앉는 자세에서 눈과 화면 중앙까지 직선 거리를 잽니다. 데스크 모니터는 보통 50~70cm, 노트북은 40~50cm입니다.

PPI가 높으면 무조건 좋은가요?

선명도는 올라가지만 GPU 부담과 전력 소비가 늘고, 배율을 올려야 해서 작업 공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시청 거리에서 레티나 조건을 1.3배 정도 넘으면 그 이상은 체감이 적습니다.

함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