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교체 시점 계산기

"할부가 남았는데 바꿔도 되나"는 결국 위약금과 중고 처분가, 새 기기 지원금을 한 줄에 놓고 봐야 답이 나옵니다. 남은 할부금은 기기를 바꿔도 그대로 내야 하므로 판단 기준이 되지 못합니다.

할부가 끝났거나 자급제로 샀다면 0을 넣으세요.
개월
할인 적용 전 정가입니다.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고 있다면 할인 전 금액을 넣으세요.
개월
0이면 약정이 끝난 상태로 보고 위약금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할인반환금" 또는 "지원금 반환금"으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잔여 약정이 0이면 반영되지 않습니다.
중고 거래 시세나 보상판매 견적을 넣으세요. 팔지 않고 보관한다면 0입니다.
아래 "기다릴 개월" 뒤의 시세입니다. 보통 반년에 20~30%씩 내려갑니다.
개월
잔여 할부 개월과 잔여 약정 개월 중 큰 값을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0이면 두 선택지가 같아집니다.
"공시지원금 받기"를 골랐을 때만 씁니다. 유통점 추가지원금 15%는 자동으로 더해 계산합니다.
할인 적용 전 정가입니다.
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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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단말 할부는 연 5.9% 안팎이 오래 쓰였습니다. 카드 무이자라면 0을 넣으세요.
휴대폰 교체 시점 계산기모두의계산기

남은 할부금은 판단 기준이 아니다

"할부가 10개월 남아서 못 바꾼다"는 말이 흔하지만, 단말 할부는 기기가 아니라 계약에 붙어 있습니다. 새 폰으로 바꾸든 기존 폰을 팔든 남은 할부금은 그대로 냅니다. 즉 어느 선택지에서도 똑같이 나가는 돈이라 비교에서 상쇄됩니다. 실제로 갈리는 것은 위약금, 중고 처분가, 새 기기 지원금, 요금제 차이 네 가지입니다.

계산기가 남은 할부금을 두 시나리오 모두에 넣는 이유도 같습니다. 총액에는 포함되지만 차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남은 할부를 일시에 정산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시점만 앞당길 뿐 금액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위약금의 두 종류

요금 약정을 깨면 나오는 돈은 두 가지입니다. 선택약정(요금 25% 할인)을 받고 있었다면 그동안 받은 할인액의 일부를 토해 내는 할인반환금이고, 공시지원금을 받고 샀다면 지원금의 일부를 돌려주는 지원금 반환금입니다.

둘의 움직임이 다릅니다. 지원금 반환금은 대체로 남은 기간에 비례해 줄어들어, 약정 끝에 가까울수록 작아집니다. 선택약정 할인반환금은 구간별 반환율이 정해져 있어 중반에 정점을 찍고 후반에는 오히려 내려가는 구조가 쓰여 왔습니다. 그래서 "16개월쯤 지나면 위약금이 줄기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만 통신사와 약정 유형에 따라 세부 표가 다르므로, 계산기에는 앱에서 조회한 실제 금액을 넣는 것이 맞습니다.

중고가는 기다리는 동안 떨어진다

위약금이 아까워 기다리는 사이 중고 시세도 내려갑니다. 신형 출시 직후와 그 전후로 계단식 하락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반년에 20~30%씩 빠지는 흐름이 흔합니다. 지금 25만 원에 팔 수 있는 기기가 10개월 뒤 15만 원이 된다면 그 차이 10만 원이 기다리는 비용입니다. 위약금이 9만 원이라면 두 금액이 거의 상쇄됩니다. 계산기에서 이 두 값을 나란히 넣게 한 이유입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은 하나만

새 기기를 살 때 지원금을 받으면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없고, 요금 할인을 받으면 지원금이 없습니다.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요금제 수준과 지원금 규모로 갈립니다. 대략적인 감으로는, 요금제가 높고 지원금이 적은 최신 기기는 선택약정이, 요금제가 낮고 지원금이 큰 재고 기기는 공시지원금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기에서 구매 방식만 바꿔 두 번 돌려 보면 금액으로 확인됩니다.

자급제로 사서 알뜰폰 요금제를 쓰는 선택지도 있습니다. 기기값은 온전히 부담하지만 요금이 크게 내려가므로 24개월 총액에서는 유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비교는 휴대폰 요금제 비교에서 따로 다룹니다.

할부 수수료도 금액이다

통신사 단말 할부에는 연 5.9% 안팎의 수수료가 붙어 왔습니다. 90만 원을 24개월로 나누면 수수료만 5만 원대가 됩니다. 카드 무이자 할부나 일시불이 가능하다면 이 금액이 통째로 빠지므로, 결제 방식을 바꿔 계산해 보면 차이가 보입니다. 계산기는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월 납입금과 수수료 총액을 구합니다.

고가 요금제 유지 조건

지원금을 많이 주는 조건에는 일정 기간 고가 요금제를 유지하라는 단서가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원금 20만 원을 더 받는 대신 요금제를 월 1만 원 높게 6개월 쓰면 6만 원이 되돌아 나가는 식입니다. 계약서에 적힌 유지 기간과 요금제를 계산기의 "새 요금제"에 반영해야 실제 총액에 가까워집니다.

숫자로 정리되지 않는 부분

배터리 성능 저하는 사용 시간으로 체감되지만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렵고, 보안 업데이트가 끝난 기기를 계속 쓰는 위험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새 기기를 받으면 파손·분실 위험에 대한 부담이 커집니다. 계산 결과의 차이가 몇 만 원 수준이라면 이런 요인이 결정을 뒤집을 만하고, 수십만 원 차이라면 금액 쪽을 따르는 편이 무난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계산

요금제 자체의 비교는 휴대폰 요금제 비교에서 공시지원금·선택약정·자급제를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기기값을 카드 할부로 나눌 때의 수수료는 카드 할부 수수료, 매달 나가는 구독료 정리는 구독료 계산기, 해외에서 쓸 때의 로밍 비용은 로밍 요금 비교에 있습니다. 여러 조건을 점수로 놓고 저울질하려면 가중치 의사결정표도 쓸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할부가 남아 있으면 기기를 바꿀 수 없나요?

바꿀 수 있습니다. 단말 할부는 기기가 아니라 계약에 붙어 있어, 새 기기로 바꾸거나 기존 기기를 팔아도 남은 할부금은 그대로 냅니다. 다만 통신사에 따라 할부 잔액이 있으면 새 할부 한도가 제한되거나 잔액 정산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계약 전에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위약금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통신사 앱이나 고객센터에서 "할인반환금", "지원금 반환금"으로 조회할 수 있고, 해지 예상 금액을 알려 주는 메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산기에 넣은 기본값은 예시일 뿐이라 실제 금액과 다릅니다. 선택약정은 사용 기간에 따라 반환율이 달라 후반부에 오히려 줄어드는 구간이 있으니, 한 달 뒤 금액도 같이 물어보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 중 무엇이 나은가요?

요금제 수준과 지원금 규모에 따라 갈립니다. 선택약정은 요금의 25%를 24개월 동안 깎아 주므로 요금제가 높을수록 총 할인액이 커지고, 공시지원금은 기기값에서 한 번에 빠집니다. 계산기에서 구매 방식만 바꿔 두 번 계산하면 24개월 총액으로 비교됩니다. 둘을 동시에 받을 수는 없습니다.

기다릴 개월은 얼마로 넣어야 하나요?

잔여 할부 개월과 잔여 약정 개월 중 큰 값을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위약금 없이 바꿀 수 있는 시점이 약정 종료이고, 할부가 끝나면 월 부담이 줄기 때문입니다. 다른 시점이 궁금하다면 값을 바꿔 가며 24개월 총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면 됩니다.

24개월 뒤 기기의 가치는 왜 반영하지 않나요?

두 선택지에서 기기의 나이가 달라 잔존가치도 달라지지만, 그 값을 예측하기 어려워 계산에 넣지 않았습니다. 대신 각 시점의 남은 할부 잔액은 부담에 포함했습니다. 결과가 팽팽하다면 24개월 시점에 어느 쪽 기기가 더 새것인지, 그때 다시 팔 계획인지를 감안해 보정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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