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구매 방식
- 공시지원금: 통신사가 단말 가격을 깎아 줍니다. 요금제가 비쌀수록 지원금이 커지고, 대리점이 공시금액의 최대 15%를 추가로 깎아 줄 수 있습니다(추가지원금). 24개월 약정에 요금제 6개월 유지 조건이 보통 붙습니다.
- 선택약정 25%: 단말은 제값 주고 사고(출고가 그대로 할부), 대신 월 요금의 25%를 24개월(또는 12개월) 할인받습니다. 이 계산기는 24개월 약정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요금제가 비쌀수록 할인액도 커서 8만 원대 이상 요금제면 대체로 선택약정이 지원금보다 유리합니다.
- 자급제 + 알뜰폰: 폰은 온라인·제조사에서 직접 사고, 요금제는 알뜰폰(MVNO)으로 갑니다. 약정도 할부이자도 없습니다. 데이터 많이 쓰는 사람도 월 2~3만 원대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 2년 기준으로는 이 방식이 가장 싼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할부이자가 숨은 비용
통신사 단말 할부는 연 5.9%입니다. 125만 원을 24개월 할부하면 이자만 약 7만 8천 원입니다. 공시지원금으로 폰값이 줄면 이자도 같이 줄어서, 지원금과 선택약정 차이가 적을 때는 이자가 판단을 뒤집기도 합니다. 일시불로 사면 이자가 0이지만 그만큼 목돈이 나갑니다. 자급제는 카드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면 이자 없이 나눠 낼 수 있습니다.
요금제 유지 조건
공시지원금은 해당 요금제를 최소 6개월(통신사별 93~183일) 유지해야 하고 그 전에 낮추면 지원금 일부를 반환합니다. 선택약정은 요금제를 낮춰도 25% 할인은 그대로지만 할인액이 줄어듭니다. 이 계산기는 2년 내내 같은 요금제라고 가정했는데, 실제로 6개월 뒤 요금제를 낮출 계획이면 그 요금제로 계산기를 한 번 더 돌려 보세요. 지원금 방식은 초반 6개월 고가 요금제 + 이후 저가 요금제 조합으로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빠진 것과 가정
통신사 결합할인(인터넷·가족), 제휴카드 할인, 멤버십 혜택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결합할인이 크면 통신사 쪽이 알뜰폰을 역전하기도 합니다. 자급제 폰 가격은 출고가에서 "할인" 입력값만큼 뺀 금액을 썼습니다(오픈마켓·카드 즉시 할인이 10~15만 원 나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알뜰폰은 통화 품질은 같지만 멤버십·해외 로밍·고객센터 응대가 약한 점을 감안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공시지원금과 선택약정을 둘 다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합니다. 다만 공시지원금을 받고 24개월이 지나면 그 뒤로는 선택약정(12개월) 할인을 새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년 전에 해지하면 위약금은?
공시지원금은 받은 지원금을 남은 기간에 비례해 반환하고(6개월 이후부터 줄어듦), 선택약정은 받은 할인액을 비례 반환합니다. 남은 단말 할부금은 어느 쪽이든 그대로 갚아야 합니다. 자급제+알뜰폰은 위약금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