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 원리
매출이 늘면 같이 느는 비용(재료비·포장재·카드수수료·배달수수료)이 변동비, 매출과 상관없이 나가는 비용(임대료·직원 월급·공과금·대출이자)이 고정비입니다. 매출 1원당 변동비를 빼고 남는 비율이 공헌이익률이고, 고정비를 이 비율로 나누면 손익분기 매출입니다. 고정비 800만원에 변동비율 38%면 800만 ÷ 0.62 = 약 1,290만원, 26일 영업이면 하루 약 49만 6천원, 객단가 9천원이면 하루 56명입니다.
변동비율을 뭘로 넣을까
| 업종 | 재료비율 | +수수료·포장 등 | 변동비율 참고 |
|---|---|---|---|
| 카페 | 25~35% | 3~5% | 30~40% |
| 한식·분식 | 35~40% | 3~8% | 38~48% |
| 치킨·배달 위주 | 40~45% | 10~15% (배달앱) | 50~60% |
| 편의점 | 70% 안팎 | — | 70~75% |
| 미용실·학원 | 5~15% | 2~3% | 10~20% |
통계청 서비스업조사와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나오는 업종 평균을 기준으로 잡은 범위입니다. 배달 비중이 높으면 배달앱 수수료가 변동비를 크게 키우니 배달앱 수수료 계산기로 실제 비율을 확인해서 넣으세요.
사장 인건비를 빼먹지 마세요
손익분기 매출은 "0원 남는" 매출입니다. 사장이 하루 12시간 일하고 0원을 가져가는 게 본전이 아니므로, 목표 이익 칸에 최소한 본인 월급(직장인이었다면 받았을 급여)을 넣고 그 매출을 진짜 목표로 보세요. 직원 인건비를 넣을 때는 월급이 아니라 4대보험 사업주 부담과 퇴직금 적립을 합친 금액(월급의 약 1.2배)을 넣어야 합니다. 직원 고용 총비용 계산기 참고.
안전마진율
현재 매출에서 손익분기까지 여유가 몇 %인지입니다. (현재 매출 − 손익분기 매출) ÷ 현재 매출. 20% 이상이면 비수기나 옆에 경쟁점이 생겨도 버틸 여지가 있고, 10% 미만이면 매출이 조금만 빠져도 적자로 넘어가는 상태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권리금·인테리어비는 어디에 넣나요?
초기 투자금은 매달 나가는 돈이 아니라 고정비에 직접 넣지 않습니다. 대신 회수 기간을 정해 월할로 나눠 "기타 고정비"에 넣으면 됩니다. 인테리어 5천만원을 5년에 회수하려면 월 약 83만원입니다. 대출로 조달했다면 이자도 고정비입니다.
부가세는 어떻게 반영하나요?
매출과 원가 모두 부가세 제외 금액 기준입니다. 카드 매출 1,100만원이면 매출은 1,000만원으로 보세요. 일반과세자라면 낸 부가세는 매입세액공제로 일부 돌아오지만 나머지는 실제 부담이므로, 정확히 하려면 부가세 납부액을 고정비 성격으로 얹어도 됩니다.
월 영업일은 어떻게 잡나요?
주 6일이면 26일, 주 5일이면 22일, 연중무휴면 30일입니다. 명절·휴가로 쉬는 날이 있으면 연간 영업일 ÷ 12로 넣는 게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