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자동으로 갈라지나
한국 주소는 큰 단위부터 작은 단위로 내려가는 구조라 글자 끝을 보면 대략 어디까지가 어느 단위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맨 앞이 시·도 이름과 맞으면 떼어 내고, 그다음 …시·…군·…구로 끝나는 토큰을 최대 두 개까지 시·군·구로 잡습니다(성남시 분당구처럼 두 단계인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로·…길로 끝나는 토큰이 나오면 도로명주소로 보고 바로 뒤의 건물번호까지 묶고, 없으면 …동·…가·…리·…읍·…면을 찾아 지번주소로 보고 뒤의 번지까지 묶습니다. 남는 부분이 상세주소입니다. 맨 앞이나 맨 뒤의 5자리 숫자는 우편번호로, 맨 뒤 괄호 안 내용은 참고항목으로 따로 뺍니다.
정규식이라 틀리는 경우
공식 주소 데이터를 조회하는 것이 아니라 글자 모양만 보므로 몇 가지 경우에 어긋납니다. 상세주소에 "101동"처럼 동으로 끝나는 말이 들어가면 앞쪽에 진짜 법정동이 없을 때 그것을 동 이름으로 잘못 잡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처럼 시·군·구 단계가 없는 곳, 도로명이 두 단어인 곳, 건물명이 …로로 끝나는 곳도 틀릴 수 있습니다. 광주는 광역시와 경기도 광주시가 모두 있어서 앞에 "광주광역시"나 "광주시"로 명확히 적혀 있지 않으면 시·도로 잡지 않습니다. 결과 표에서 "판별 못함"으로 표시된 줄과 상세주소가 유난히 긴 줄만 훑어봐도 대부분의 오류는 잡힙니다.
시·도 약칭 정리
같은 지역인데 서울, 서울시, 서울특별시가 섞여 있으면 지역별 집계가 세 갈래로 쪼개집니다. 약칭 정규화를 켜면 서울·서울시는 서울특별시로, 경기는 경기도로, 충남은 충청남도로 통일합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는 각각 강원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이 바뀌었기 때문에 새 명칭으로 맞춥니다. 예전 명칭 그대로 두어야 하는 문서라면 이 옵션을 끄면 입력한 표기를 그대로 씁니다.
엑셀로 옮길 때
CSV 구분자를 탭으로 두고 결과를 복사한 뒤 엑셀 셀에 붙여 넣으면 열이 그대로 나뉩니다. 쉼표 CSV는 파일로 저장하거나 다른 프로그램에 넣을 때 쓰는데, 상세주소에 쉼표가 들어 있으면 자동으로 큰따옴표로 감싸므로 열이 밀리지 않습니다. 원본 열을 함께 내보내니 자동 분리가 이상한 줄은 원본과 나란히 놓고 손으로 고치면 됩니다. 우편번호는 앞자리가 0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엑셀에서 숫자로 인식되면 0이 사라집니다. 붙여 넣기 전에 해당 열을 텍스트 형식으로 지정해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우편번호가 맞는지도 확인해 주나요?
아니요. 줄에서 5자리 숫자를 찾아 우편번호 칸으로 옮길 뿐이고 그 우편번호가 그 주소에 맞는지는 검사하지 않습니다. 우편번호가 없는 주소에 채워 넣지도 않습니다. 정확한 우편번호가 필요하면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juso.go.kr)이나 우체국 우편번호 검색을 쓰세요.
상세주소에 있는 동·호수가 동 이름으로 잡혔습니다.
앞쪽에 법정동이 없는 도로명주소인데 뒤에 "101동"처럼 동으로 끝나는 말이 있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도로명이 있는 주소는 …로·…길을 먼저 찾으므로 대개 문제가 없지만, 도로명이 빠진 채 아파트 이름만 적힌 주소라면 손으로 고쳐야 합니다. 결과 표에서 형식 칸이 "지번"인데 번지 숫자가 없는 줄을 확인해 보세요.
영문 주소나 해외 주소도 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시·도, …구, …로, …동 같은 한글 표기를 기준으로 나누기 때문에 영문 주소나 해외 주소는 전부 상세주소 칸으로 들어갑니다. 한글 주소 목록만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