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경조사 처신 가이드 — 참석 기준, 경조금, 단톡방 부고 답장

직장 경조사는 "얼마를 내느냐"보다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오래 남습니다. 금액은 관행 참고치가 있지만 결국 평소 관계의 반영이고, 회사·부서마다 문화가 다르므로 먼저 겪은 동료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준일 2026-08-25출처 통용 관행 정리, 근로기준법(약정휴가 관련), 각사 취업규칙 예시
핵심 요약모두의계산기
동료 경조금 관행5만 원 안팎
친한 동료·직속 관계10만 원 안팎
부고가능하면 조문 참석이 기본 관행
경조휴가·경조금취업규칙·복지 규정 확인
단톡방 부고짧은 애도 문구, 이모티콘 지양

청첩장·부고를 받았을 때 — 참석 판단 관행

상황통용되는 관행
같은 팀 동료·직속 상사의 결혼식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참석. 불참 시 축의금은 전달
다른 부서, 업무상 알고 지내는 사이친분에 따라 판단. 축의금만 전달해도 무방
같은 팀 동료·상사의 직계가족 부고가능하면 조문 참석이 기본 관행. 팀 단위로 함께 가는 경우가 많음
거래처·타 부서의 부고회사 차원 조화·부의금으로 갈음하거나 개인 친분에 따라
퇴사한 전 동료의무 없음. 연락을 이어온 사이라면 마음대로

경조사는 결혼식보다 장례가 더 오래 기억됩니다. 결혼식은 축의금으로 갈음해도 서운함이 덜하지만, 가까운 동료의 상(喪)에는 잠깐이라도 얼굴을 비추는 것이 통용되는 관행입니다. 조문 복장·절차·위로 인사말은 조문 예절 가이드에 따로 정리돼 있습니다.

경조금 관행 — 참고치

정답이 없는 영역이지만 널리 통용되는 수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서 분위기, 지역, 본인 경제 사정에 따라 조절하면 되고, 팀에서 모아서 내는 문화라면 그에 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관계축의금 관행부의금 관행
같은 팀 동료(보통 사이)5만 원5만 원
친한 동료·입사 동기10만 원 안팎10만 원 안팎
직속 상사·부서장5~10만 원 (관계에 따라)5~10만 원
얼굴만 아는 타 부서3~5만 원 또는 생략3~5만 원 또는 회사 명의로 갈음
부하 직원의 경조사(상사 입장)받은 것보다 후하게 하는 관행동일

축의금·부의금 모두 홀수 단위(3·5·7만)나 10만 원이 관행이고, 9만 원은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축의금 상세 기준은 축의금 계산기를 참고하세요.

부조 대리 전달

참석하지 못할 때는 참석하는 동료 편에 봉투를 보내는 것이 오랜 관행입니다. 봉투 뒷면에 소속·이름을 분명히 쓰고("○○팀 홍길동"), 전달을 부탁한 동료에게는 나중에 확인 인사를 합니다. 요즘은 상주·혼주가 안내한 계좌로 직접 송금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도 일반적입니다. 팀에서 일괄 수합하는 경우 명단에 이름이 정확히 들어갔는지 확인하세요. 방명록·부의록에 이름이 남는 것이 부조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회사 경조 지원 제도 확인

내 경조사가 생기면 회사 제도부터 확인하세요. 경조휴가와 경조금은 법정 의무가 아니라 취업규칙·단체협약으로 정하는 약정 사항이라 회사마다 다릅니다.

항목일반적인 예시(회사마다 다름)
본인 결혼휴가 5일 + 경조금·화환
자녀 결혼휴가 1일 + 경조금
배우자 출산법정 배우자 출산휴가 20일(2025년 확대, 유급)
부모·배우자 부모 사망휴가 3~5일 + 경조금·조화
조부모 사망휴가 1~3일 (없는 회사도 있음)

배우자 출산휴가는 약정이 아닌 법정 제도(남녀고용평등법)로 2025년 2월부터 20일로 확대됐습니다. 나머지 경조휴가는 취업규칙, 사내 인트라넷 복지 규정, 인사팀 문의로 확인하고, 증빙(청첩장·부고·가족관계증명서 등) 제출 요건도 함께 확인하세요.

단톡방 부고 답장 문구

단체방에 부고가 올라오면 길게 쓰기보다 짧고 정중한 애도가 관행입니다. 이모티콘, "ㅠㅠ" 같은 표현, 사망 경위 질문은 삼갑니다.

상황문구 예시
기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료 위로를 더할 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시간에 위로가 닿기를 바랍니다."
개인 메시지(친한 사이)"뭐라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다.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게."
조문 후 인사받았을 때"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답례에는 "당연히 와야지, 마음 잘 추스르길 바라" 정도로 짧게

내 경조사를 알리는 매너

결혼은 회사 관행에 맞춰 알립니다. 부서 전체 공지가 관행인 회사도, 친한 사람에게만 청첩장을 주는 회사도 있으니 최근 결혼한 동료의 방식을 참고하세요. 청첩장을 주며 참석을 압박하는 표현("꼭 와야 해")은 피하고, 모바일 청첩장만 단체방에 뿌리는 방식은 성의가 없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므로 가까운 사람에게는 종이 청첩장이나 개인 메시지를 더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부고는 직접 알리기 어려우므로 팀장이나 가까운 동료 한 명에게 알리고 전파를 부탁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부의금·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려면 부고에 그 뜻을 명시합니다. 경조사가 끝난 뒤에는 참석·부조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돌리는 것까지가 마무리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직장 동료 축의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보통 사이는 5만 원, 친한 동료·입사 동기는 10만 원 안팎이 통용되는 관행 참고치입니다. 팀에서 모아 내는 문화가 있으면 그에 따르고, 부서 분위기와 본인 사정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동료 부모님 장례에 꼭 가야 하나요?

법적 의무는 없지만 같은 팀 동료·직속 관계라면 가능하면 조문하는 것이 통용되는 관행입니다. 장례는 결혼식보다 오래 기억됩니다. 도저히 어려우면 부의금을 전달하고 개인 메시지로 위로를 전하세요.

경조휴가는 법으로 보장되나요?

아닙니다. 경조휴가·경조금은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으로 정하는 약정 사항이라 회사마다 다릅니다. 단, 배우자 출산휴가는 법정 제도로 2025년 2월부터 유급 20일입니다. 사내 규정과 증빙 요건을 확인하세요.

단톡방에 부고가 올라오면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 줄이 기본입니다. 이모티콘이나 사망 경위 질문은 삼가고, 친한 사이라면 별도 개인 메시지로 위로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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