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산 방법
환산 금액 = 원래 금액 × (비교 연도 CPI ÷ 기준 연도 CPI). 1990년 CPI가 38.5, 2026년이 118.9(추정)면 3.09배라서 1990년 100만원은 2026년 약 309만원입니다. 연평균으로는 3.2%씩 오른 셈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통계청이 매달 460여 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해 만드는 지수로, 2020년을 100으로 둡니다.
시대별 물가 상승 속도
| 기간 | 연평균 상승률 | 특징 |
|---|---|---|
| 1965~1980 | 약 15% | 고도성장기, 두 차례 오일쇼크. 1980년 한 해 28.7% |
| 1980~1990 | 약 6% | 안정화 정책 이후 급격히 둔화 |
| 1990~2000 | 약 5% | 1998년 IMF 외환위기 7.5% |
| 2000~2010 | 약 3.2% | 2008년 금융위기 4.7% |
| 2010~2020 | 약 1.5% | 저물가·저성장, 2019년 0.4% |
| 2020~2025 | 약 3.1% | 2022년 5.1%로 24년 만의 최고 |
같은 "10년 전 돈"이라도 1980년대 10년과 2010년대 10년은 환산 배수가 두 배 이상 차이 납니다.
CPI로 환산하면 안 되는 것들
- 집값: 서울 아파트는 1990년 대비 10배 이상 올라 CPI(약 3배)와 전혀 다릅니다. 부동산은 KB 주택가격지수·실거래가로 보세요.
- 월급: 임금은 물가보다 빨리 올랐습니다. 1990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임금 약 60만원 → 2025년 약 400만원으로 6~7배. 옛날 월급의 "지위"를 알고 싶으면 당시 평균 임금 대비 비율로 보는 게 맞습니다.
- 교육비·의료비·외식비: CPI보다 빠르게, 가전·통신·의류: 느리게 또는 하락. CPI는 평균일 뿐입니다.
투자·저축에서의 의미
연 2% 물가면 현금의 구매력은 35년 뒤 절반이 됩니다. 예금 금리 2.5%에서 이자소득세 15.4%를 떼면 2.1%라 실질 수익은 거의 0입니다. 노후 자금을 계산할 때 "지금 월 300만원"이 30년 뒤엔 약 540만원(연 2% 가정)이어야 같은 생활이 됩니다. 노후 생활비 계산기에서 물가를 반영해 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1965년 이전은 왜 안 되나요?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공식 연쇄 계열이 1965년부터 제공됩니다. 그 이전은 한국은행 도매물가지수 등으로 추정은 가능하지만 기준이 달라 이 계산기에 넣지 않았습니다. 1962년 화폐개혁(10환→1원)도 있어 그 전 금액은 단위부터 다릅니다.
2026년 값은 확정인가요?
아닙니다. 2025년 연평균 지수에 2.0% 상승을 가정한 추정치입니다. 2026년 연평균 확정치는 2027년 1월 통계청 발표 후 나옵니다. 그 전까지는 대략 ±0.5% 오차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