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vs 직장인 실수령 비교

"프리랜서로 하면 3.3%만 떼니까 더 남는다"는 절반만 맞습니다. 5월 종소세, 국민연금 9.5% 전액, 지역건보료, 그리고 없어지는 퇴직금까지 넣으면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금액을 두 방식으로 계산해 보세요.

연 수입 3,600만 이상이면 실제론 기준경비율·장부라 경비 인정이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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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입력" 선택 시만 사용. 실제 경비 비율을 넣으세요
0이면 소득 기준으로 자동 추정 (소득금액 × 7.19% + 장기요양 12.95%). 재산·차량 있으면 더 나옴
프리랜서 vs 직장인 실수령 비교모두의계산기

같은 6,000만원이 어떻게 달라지나

직장인은 4대보험 근로자 부담(약 9.7%)과 근로소득세를 떼고, 회사가 국민연금·건강보험 절반과 퇴직금(연봉의 1/12)을 따로 냅니다. 프리랜서는 3.3%만 먼저 떼이지만 국민연금 9.5%를 혼자 다 내고, 지역건보료는 소득에 재산까지 붙어 나오고, 퇴직금은 없습니다. 근로소득공제(연봉 6,000만이면 약 1,275만)와 근로소득세액공제도 없어서 소득세는 경비율에 따라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경비율이 전부다

프리랜서 세금은 "수입 × (1 − 경비율)"에 세율을 매기므로 경비율이 핵심입니다. 단순경비율(60~75%)을 쓸 수 있는 소규모(직전 연도 수입 3,600만 미만, 인적용역 기준)면 세금이 매우 적습니다. 그러나 수입이 그 이상이면 기준경비율(대개 10~20%대)로 떨어지거나 장부를 써야 하고, 실제 경비가 거의 없는 개발자·디자이너는 소득 대부분이 과세됩니다. 계산기 기본값은 단순경비율이니 수입이 크면 "직접 입력"에 현실적인 경비 비율(예: 10~20%)을 넣어 다시 보세요.

손익분기 인상률 읽는 법

"회사에 요구할 최소 인상률"은 프리랜서 실수령이 직장인 실수령 + 퇴직금과 같아지는 계약금액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 한 명에 연봉 외 약 18~20%(4대보험 회사 부담 + 퇴직금)를 더 쓰므로, 프리랜서 계약으로 그만큼 아끼게 됩니다. 그 절감분의 상당 부분을 계약금액에 얹어 달라고 하는 게 근거 있는 협상입니다. 연차·복지·고용 안정까지 감안하면 인상률은 더 높아야 합니다.

프리랜서라면 챙길 것

  • 노란우산공제: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 프리랜서가 쓸 수 있는 가장 큰 공제이자 사실상의 퇴직금.
  • 연금저축·IRP: 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13.2~16.5%.
  • 국민연금 지역가입은 소득 신고 기준이라 첫해엔 낮게 잡히고, 다음 해 5월 신고 소득으로 재산정됩니다.
  • 수입이 크면 사업자등록 후 장부 기장(간편장부·복식부기)이 경비율보다 유리합니다. 세무 기장료 월 10만원 안팎.

자주 묻는 질문

프리랜서는 국민연금을 안 내도 되나요?

소득이 있으면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입니다. 다만 소득 신고 전엔 납부예외를 신청할 수 있고, 첫해엔 고지가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 안 내면 나중에 받는 연금이 줄어드니 비용으로 계산에 넣는 게 맞습니다.

지역건보료는 실제로 얼마나 나오나요?

소득 부분은 연 소득금액의 약 7.19%(장기요양 12.95% 추가)이고, 여기에 주택·토지·자동차 점수가 붙습니다. 무주택·무차량이면 계산기의 추정치와 비슷하고, 집이 있으면 월 10~20만원이 더 나올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 계산기로 확인하세요.

회사가 프리랜서 전환을 제안하는데요?

출퇴근·지휘감독이 그대로면 위장 프리랜서입니다. 퇴직금·연차·실업급여를 잃고, 계산기가 보여주듯 실수령도 대개 줄어듭니다. 전환한다면 최소한 손익분기 인상률 이상, 그리고 계약 해지 조건과 지급일을 서면으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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