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표기법인가
2000년 7월 고시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입니다. 그 전의 매큔-라이샤워 방식과 달리 반달표(ŏ)·어깻점(k') 같은 특수 기호를 쓰지 않고 eo, eu처럼 영문자만으로 적습니다. 도로 표지판, 여권 이름 권장 표기, 교과서가 모두 이 방식입니다. 변환은 브라우저 안에서 유니코드 음절을 초성·중성·종성으로 분해(코드 − 0xAC00)한 뒤 표에 따라 조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자모 표기표
| 구분 | 표기 |
|---|---|
| 단모음 | ㅏ a · ㅓ eo · ㅗ o · ㅜ u · ㅡ eu · ㅣ i · ㅐ ae · ㅔ e · ㅚ oe · ㅟ wi |
| 이중모음 | ㅑ ya · ㅕ yeo · ㅛ yo · ㅠ yu · ㅒ yae · ㅖ ye · ㅘ wa · ㅙ wae · ㅝ wo · ㅞ we · ㅢ ui |
| 초성 (모음 앞) | ㄱ g · ㄷ d · ㅂ b · ㄹ r · ㅈ j · ㅊ ch · ㅋ k · ㅌ t · ㅍ p · ㅎ h · ㄲ kk · ㄸ tt · ㅃ pp · ㅆ ss · ㅉ jj |
| 받침 (자음 앞·어말) | ㄱ k · ㄷ t · ㅂ p · ㄹ l · ㄴ n · ㅁ m · ㅇ ng |
ㄱ·ㄷ·ㅂ은 모음 앞에서 g·d·b, 자음 앞이나 끝에서 k·t·p로 적습니다(구미 Gumi, 옥천 Okcheon). ㄹ은 모음 앞에서 r, 그 외 l이고 ㄹㄹ은 ll입니다(구리 Guri, 칠곡 Chilgok, 울릉 Ulleung). 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습니다(압구정 Apgujeong, 낙동강 Nakdonggang).
음운 변화 예시
| 규칙 | 예 |
|---|---|
| 연음 | 독일 Dogil · 설악 Seorak · 한아름 Hanareum |
| 비음화 | 백마 Baengma · 왕십리 Wangsimni · 별내 Byeollae · 신문로 Sinmunno (도구 미반영 규칙) |
| 유음화 | 신라 Silla · 대관령 Daegwallyeong |
| ㄹ → ㄴ | 종로 Jongno · 독립문 Dongnimmun |
| ㅎ 축약 | 좋고 joko · 놓다 nota · 잡혀 japyeo (도구 미반영 규칙) |
| 구개음화 | 해돋이 haedoji · 같이 gachi · 굳히다 guchida |
이름 표기의 규칙
성과 이름은 띄어 쓰고 이름은 붙여 쓰되 음절 사이 하이픈을 쓸 수 있습니다(홍길동 Hong Gildong / Hong Gil-dong). 이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화는 반영하지 않으므로 "한복남"은 Han Boknam이지 Han Bongnam이 아닙니다. 인명 모드는 이 원칙을 따릅니다. 성씨는 "따로 정한다"고만 되어 있어 Kim, Lee, Park처럼 관용 표기가 널리 쓰이며, 여권에 이미 등록한 철자가 있다면 그것이 우선입니다. 이 도구는 첫 음절을 성으로 간주하고, 네 글자 이상이면 두 글자 성(남궁, 황보 등)일 가능성을 함께 보여 줍니다.
이 도구의 한계
표기법은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 원칙인데, 정확한 발음은 단어의 품사와 구조를 알아야 정해집니다. 예를 들어 ㄴ 첨가(학여울 Hangnyeoul, 알약 allyak)는 합성어 경계를 알아야 하고, 체언에서 ㄱㄷㅂ 뒤의 ㅎ을 밝혀 적는 규칙(묵호 Mukho)과 용언의 축약(좋고 joko)은 품사 구분이 필요합니다. 이 도구는 형태소 분석을 하지 않으므로 ㅎ 축약은 ㅎ 받침 뒤에서만 적용하고, ㅎ 초성 앞의 ㄱㄷㅂ은 그대로 둡니다(집현전 Jiphyeonjeon). 공식 문서에 쓸 표기는 국립국어원의 로마자 표기 검색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서울"이 Seoul로 나오는데 "김"은 Gim으로 나와요.
표기법 원칙대로는 Gim이 맞지만 성씨는 관용 표기(Kim)가 인정됩니다. 이름 표기는 여권이나 기존 서류에 맞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의"가 ui로 나오는데 발음은 "에"인데요.
조사 "의"는 [에]로 발음해도 표기법에서는 ui로 적도록 정해져 있습니다(광희문 Gwanghuimun). 표기 규정이 그렇습니다.
한자·영어가 섞여 있으면요?
한글 음절이 아닌 글자는 그대로 둡니다. 한자는 먼저 한글로 바꿔 넣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