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이자가 생각보다 적은 이유
월 50만원씩 12개월, 연 3.5% 적금이면 "600만원의 3.5% = 21만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세전 이자는 113,750원입니다. 첫 달 50만원은 12개월치 이자를 받지만 마지막 달 50만원은 1개월치만 받기 때문입니다. 평균하면 약 6.5개월치 이자이고, 그래서 적금 실질 수익률은 표시 금리의 절반 정도입니다.
세금
- 일반과세 15.4%: 이자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대부분 여기 해당.
- 세금우대 1.4%: 새마을금고·신협·농협 조합원 예탁금, 1인당 3천만원까지 농어촌특별세 1.4%만.
- 비과세: 청년도약계좌, 장애인·65세 이상 비과세종합저축(5천만원 한도) 등.
같은 3.5%라도 세금우대면 일반과세 대비 이자를 약 16% 더 받습니다. 금리 0.5%p 차이와 맞먹습니다.
단리와 월복리
1년짜리 적금에서 단리와 월복리 차이는 몇백 원 수준이라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복리 효과는 3년 이상 장기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금과 적금 중 뭐가 이자가 많나요?
같은 금리면 목돈을 한 번에 넣는 예금이 이자를 2배 가까이 더 받습니다. 목돈이 있으면 예금, 매달 모으는 거면 적금입니다. 목돈을 쪼개서 적금에 넣는 건 손해입니다.
중도해지하면 이자는?
약정 금리가 아니라 중도해지 이율(보통 연 0.1~1%대)이 적용됩니다. 급전이 필요하면 해지 대신 예적금담보대출(적금 금리 +1~1.5%)을 쓰는 게 나을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