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별 소비전력과 밝기
| 기존 전구 | 소비전력 | 같은 밝기 LED | 수명 |
|---|---|---|---|
| 백열전구 | 60W (약 800lm) | 8~10W | 1,000h |
| 할로겐 (MR16·다운라이트) | 50W | 5~7W | 2,000h |
| 삼파장 전구 (CFL) | 20~25W | 9~12W | 8,000h |
| 형광등 (FL 36W) | 36W + 안정기 손실 4~8W | 18~20W | 10,000h |
백열·할로겐은 전기의 90% 이상을 열로 버려서 LED로 바꾸면 절감 폭이 85% 안팎입니다. 형광등은 원래 효율이 좋은 편이라 절감이 50% 정도이고, 대신 수명과 켜자마자 밝아지는 점에서 LED가 낫습니다. 백열전구 60W 5개를 하루 5시간 켜면 월 46kWh, 150원이면 약 6,800원이고 LED로 바꾸면 약 1,000원입니다.
어디부터 바꿀까
절감액 = (기존 W − LED W) × 사용 시간이니 오래 켜 두는 자리의 백열·할로겐이 1순위입니다. 거실 다운라이트 할로겐 10개(500W)를 하루 6시간 켜면 월 90kWh인데 LED로 바꾸면 12kWh로, 3단계 가구라면 월 2만 원 넘게 줄어듭니다. 하루 10분 켜는 창고·화장실 전구는 바꿔도 회수가 몇 년 걸립니다. 형광등 긴 등은 LED 등기구(안정기 제거형)로 통째 교체하는 게 호환형 LED 램프보다 효율과 안전 면에서 낫습니다.
회수 기간 읽는 법
LED 전구는 개당 2,000~5,000원이고 백열 60W 5개를 바꾸면 1만 5천 원 안팎입니다. 월 절감 5,800원이면 3개월 안에 회수됩니다. 여기에 백열전구는 1,000시간(하루 5시간이면 7개월)마다 갈아야 하니 전구 값도 연 1만 원 가까이 줄어듭니다. 할로겐은 개당 LED 가격이 5,000~1만 원으로 비싸지만 소비전력 차이가 커서 회수는 여전히 1년 이내입니다.
주의할 점
- 밝기는 W가 아니라 lm(루멘)으로 비교하세요. 백열 60W ≈ 800lm, 100W ≈ 1,500lm. 포장에 "60W 대체"라고 적힌 제품을 고르면 됩니다.
- 조광기(디머)가 달린 조명은 디머 호환 LED를 써야 깜빡임이 없습니다.
- 밀폐형 등기구는 열이 쌓여 LED 수명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니 밀폐형 대응 제품을 쓰세요.
- 색온도: 전구색 2700K(따뜻함), 주백색 4000K, 주광색 6500K(형광등 느낌). 백열등 대체는 2700~3000K가 자연스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LED가 정말 25,000시간 가나요?
제품마다 다릅니다. 저가 제품은 LED 소자보다 전원부(드라이버)가 먼저 고장 나 5,000시간 안에 죽기도 합니다. KS·KC 인증과 2~3년 보증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하루 5시간이면 25,000시간은 약 14년입니다.
형광등을 LED 램프로 갈아끼우기만 하면 되나요?
안정기 호환형(직관형 LED)은 기존 안정기에 그대로 끼울 수 있지만 안정기 손실 때문에 절감이 줄고, 안정기가 노후하면 불이 안 켜집니다. 안정기를 떼고 직결하거나 등기구 자체를 LED로 바꾸는 게 확실합니다. 전기 작업은 차단기를 내리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