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지수 등급표 (기상청)
기상청이 매일 발표하는 생활기상정보입니다. 날씨 앱·웨더아이에서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급 | 지수 | 권고 |
|---|---|---|
| 낮음 | 0~2 | 보호 조치 불필요, 피부가 민감하면 차단제 |
| 보통 | 3~5 | 모자·선글라스, 외출 시 차단제 권장 |
| 높음 | 6~7 | 한낮 그늘 이용, 차단제 필수 |
| 매우높음 | 8~10 | 10~15시 외출 자제, 긴 옷·모자·차단제 |
| 위험 | 11 이상 | 가급적 실내, 외출 시 최대한 차단 |
자외선은 오전 10시~오후 3시에 하루 총량의 대부분이 쏟아지며, 흐린 날에도 구름을 통과해 맑은 날의 상당 수준이 도달합니다. 모래·물·눈은 자외선을 반사해 체감 노출을 키우고, 특히 설원 반사율이 높아 겨울 스키장에서도 차단이 필요합니다.
UVA와 UVB — 무엇이 다른가
| 구분 | UVA (320~400nm) | UVB (280~320nm) |
|---|---|---|
| 피부 영향 | 진피까지 침투, 주름·색소침착·광노화 | 표피 화상(일광화상), 피부암 주요 원인 |
| 특징 | 유리창 통과, 계절·날씨 영향 적음 (연중 존재) | 여름·한낮 집중, 유리에 대부분 차단 |
| 차단 지표 | PA (+~++++) | SPF (숫자) |
운전석 쪽 창가나 실내 창가에서도 UVA는 들어오므로, "실내라서 괜찮다"는 절반만 맞습니다. 장시간 창가 근무·운전이라면 차단제나 창 필름이 의미가 있습니다.
SPF·PA 읽는 법
SPF는 UVB 차단 지속력의 지표입니다. SPF30은 약 96.7%, SPF50은 약 98% 차단으로 수치 차이만큼 성능 차이가 크지 않으며, 높은 숫자가 "더 오래 안 발라도 됨"을 뜻하지도 않습니다. PA는 UVA 차단 등급으로 +가 많을수록 강합니다(PA++++가 최고). 일상 통근은 SPF30·PA++ 이상, 야외 활동·해변·등산은 SPF50+·PA++++를 권장합니다. 물놀이에는 내수성(워터프루프) 표시 제품을 쓰되, 수건으로 닦은 뒤에는 다시 발라야 합니다.
바르는 양과 덧바름이 성패를 가릅니다
차단지수 시험 기준량은 피부 1㎠당 2mg으로, 얼굴·목 기준 검지 두 마디(약 0.8~1g, 500원 동전 크기)에 해당합니다. 실제 사용량은 보통 그 절반도 안 돼 표시 SPF의 몇 분의 일 효과밖에 못 얻습니다. 외출 15~30분 전에 바르고, 땀·피지·마찰로 벗겨지므로 2시간마다 덧바르세요. 화장 위에는 쿠션형·스틱형·파우더형 차단제로 덧바르면 됩니다. 귀·목 뒤·손등·발등이 흔히 빠뜨리는 부위입니다.
눈과 입술도 자외선을 받습니다
자외선은 백내장·익상편 등 눈 질환의 위험 요인입니다. 선글라스는 "UV400" 또는 "자외선 99~100% 차단" 표기를 확인하세요 — 렌즈 색이 진하다고 차단이 되는 게 아니며, 차단 코팅 없는 진한 렌즈는 동공을 키워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챙 넓은 모자는 눈 주변 노출을 절반 가까이 줄입니다. 입술은 피부가 얇아 화상에 취약하므로 SPF 표시가 있는 립밤을 쓰면 좋습니다.
비타민D와의 균형
비타민D는 피부가 UVB를 받아 합성되므로 "차단제를 쓰면 결핍되지 않느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일상적인 차단제 사용이 혈중 비타민D를 결핍 수준으로 떨어뜨린다는 근거는 약하며, 실제로는 바르는 양이 적어 일부 합성이 이뤄집니다. 주 2~3회, 자외선이 약한 시간대에 팔·다리를 10~20분 노출하는 정도로 보충이 가능하고, 식품(등푸른생선·달걀·버섯)과 보충제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러 한낮에 태우는 방식은 득보다 실이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외선지수 몇부터 조심해야 하나요?
6 이상(높음)부터 한낮 차단제·모자가 필요하고, 8 이상(매우높음)이면 10~15시 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흐린 날에도 상당량이 도달합니다.
SPF50이 SPF30보다 훨씬 좋은가요?
차단율은 약 98% 대 96.7%로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숫자보다 충분한 양(얼굴 기준 검지 두 마디)을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효과를 좌우합니다.
PA++++는 무슨 뜻인가요?
주름·색소침착을 일으키는 UVA 차단 등급으로, +가 많을수록 강하며 ++++가 최고 등급입니다. UVA는 유리창도 통과하므로 창가 생활이 길면 PA 등급을 챙기세요.
선크림을 쓰면 비타민D가 부족해지나요?
일상적 사용으로 결핍이 생긴다는 근거는 약합니다. 자외선 약한 시간대에 주 2~3회 팔다리 10~20분 노출이나 식품·보충제로 충분히 보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