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S 등급과 대기 순서
응급실 접수 시 간호사가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로 1~5등급을 매깁니다. 진료는 등급 순이므로 4·5등급은 중환자가 몰리면 몇 시간씩 대기할 수 있습니다.
| 등급 | 구분 | 예시 | 목표 진료 시작 |
|---|---|---|---|
| 1 | 소생 | 심정지, 호흡정지, 의식 없음 | 즉시 |
| 2 | 긴급 | 심근경색 의심 흉통, 뇌졸중 의심, 심한 호흡곤란 | 15분 이내 |
| 3 | 응급 | 중등도 복통, 고열 영아, 골절 의심 | 30분 이내 |
| 4 | 준응급 | 단순 발열, 소변 감염, 가벼운 열상 | 60분 이내 |
| 5 | 비응급 | 감기, 만성 통증, 처방전 재발급, 단순 상처 | 120분 이내 |
비응급 환자 본인부담 90% (2024년 9월 13일 시행)
KTAS 4·5등급으로 분류된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센터(전국 약 180곳)를 이용하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이 기존 50~60%에서 90%로 올랐습니다. 응급의료관리료(권역센터 약 6~7만 원, 지역센터 약 5~6만 원)도 비응급이면 전액 본인부담입니다. 감기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면 진료비 10만 원 안팎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지역응급의료기관(작은 병원 응급실)은 종전대로이며, 실손보험도 비응급 응급실 비용은 4세대 기준 보장하지 않습니다.
야간·휴일 진료기관 찾기
| 수단 | 내용 |
|---|---|
| 응급의료포털 e-gen.or.kr /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 현재 시간 진료 중인 병의원·약국·응급실 실시간 검색, 응급실 병상 현황 |
|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 24시간, 야간 진료기관 안내 |
|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 병원 안내와 응급처치 의료상담 24시간. 응급 여부 판단이 어려울 때 상담 가능 |
| 네이버·카카오맵 | '야간진료' 검색 후 반드시 전화 확인 |
| 포털 '휴일지킴이약국' pharm114.or.kr | 휴일·야간 운영 약국 |
달빛어린이병원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를 위해 평일 밤 11시, 토·일·공휴일 저녁 6시(기관별 자정까지)까지 진료하는 소아과 병의원으로 2025년 기준 전국 100곳 이상입니다. 진료비는 일반 야간 가산(기본진찰료 30%)만 붙어 응급실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위치는 e-gen 또는 앱 '달빛어린이병원' 메뉴에서 확인하고, 심야에 소아 응급 여부가 헷갈리면 119 의료상담이 판단을 도와줍니다.
야간약국·공공심야약국
공공심야약국은 2024년 3월 약사법 개정으로 법제화돼 지자체가 지정하고 평일·주말 밤 10시부터 최소 자정(대부분 새벽 1시)까지 운영합니다. 심야약국이 없는 지역은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13종(타이레놀·판콜·베아제·훼스탈·파스 등)을 24시간 살 수 있습니다. 약국 처방약은 처방 당일 못 받았어도 처방전 유효기간(통상 3일) 안에 다른 약국에서 조제 가능합니다.
응급실 가기 전 준비물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가능), 복용 중인 약 목록 또는 약봉투, 기저질환·알레르기 메모, 보호자 연락처, 이전 검사 결과나 진료의뢰서가 있으면 CT 재촬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수술 가능성이 있으면 금식 시각을 기억해 두고, 응급실 접수 후 진료비는 퇴실 시 수납하며 카드 결제가 됩니다.
구급차: 119 무료 vs 사설 유료
| 구분 | 요금 | 특징 |
|---|---|---|
| 119 구급차 | 무료 | 응급환자 이송, 병원 선정은 구급대가 수용 가능 병원 기준으로 결정. 단순 이동·전원은 거절될 수 있음 |
| 사설 일반구급차 | 10km 이내 30,000원, 초과 km당 1,000원 | 병원 간 이송, 퇴원, 비응급 이동. 의료진 탑승 없음 |
| 사설 특수구급차 | 10km 이내 75,000원, 초과 km당 1,300원 | 응급구조사·장비 탑승, 밤 12시~새벽 4시 20% 할증 |
사설 구급차 요금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고시 상한이며 이를 넘게 청구하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119 이송 시 병원 지정을 고집하면 수용 불가로 지연될 수 있으니 구급대 판단을 따르는 것이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감기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면 얼마나 나오나요?
KTAS 4·5등급으로 분류되면 2024년 9월부터 진료비의 90%가 본인부담이고 응급의료관리료(5~7만 원)도 전액 본인부담이라 보통 10만 원 안팎입니다. 야간 진료 의원은 1만 원 내외입니다.
밤에 아이가 열이 나면 어디로 가나요?
38.5도 이상이지만 잘 놀고 물을 마시면 달빛어린이병원(평일 23시까지)이 적절하고, 3개월 미만 영아 발열·경련·호흡곤란·의식 저하는 응급실로 갑니다. 판단이 어려우면 119 의료상담을 받으세요.
119 구급차는 정말 무료인가요?
네. 119 구급차 이송은 전국 무료입니다. 다만 병원 간 전원이나 비응급 이동은 사설 구급차를 이용해야 하며 10km 이내 3만 원(일반)·7만 5천 원(특수)입니다.
응급실 대기 순서는 왜 밀리나요?
접수 순서가 아니라 KTAS 중증도 순서로 진료하기 때문입니다. 대기 중 증상이 악화되면 즉시 간호사에게 알려 재분류를 요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