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컵과 미국 컵이 다릅니다
한국 계량컵은 200mL, 미국 레시피의 1 cup은 240mL(정확히는 236.6mL)입니다. 해외 레시피를 한국 계량컵으로 따라 하면 매번 20%씩 모자라니, 미국 레시피면 "컵 (미국 240mL)"를 골라야 맞습니다. 일본 레시피의 1컵도 한국과 같은 200mL입니다. 큰술 15mL·작은술 5mL는 어느 나라나 거의 같습니다.
내장 밀도 표 (근사값)
| 재료 | 밀도 (g/mL) | 1컵(200mL) | 1큰술 |
|---|---|---|---|
| 물·육수·식초 | 1.00 | 200g | 15g |
| 간장 | 1.13 | 약 226g | 약 17g |
| 식용유·참기름 | 0.92 | 약 184g | 약 14g |
| 설탕 (백설탕) | 0.85 | 약 170g | 약 13g |
| 밀가루 (중력분) | 0.55 | 약 110g | 약 8g |
| 소금 (고운 꽃소금) | 1.10 | 약 220g | 약 17g |
| 꿀·물엿 | 1.40 | 약 280g | 약 21g |
| 버터 (녹인) | 0.95 | 약 190g | 약 14g |
| 쌀 | 0.85 | 약 170g | — |
식품 성분 자료와 제과 실무에서 통용되는 값을 정리한 근사치입니다. 특히 밀가루는 눌러 담으면 130g, 체 쳐서 살살 담으면 100g까지 차이가 나므로 "숟가락으로 퍼서 깎아 담기"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굵은소금(천일염)은 고운 소금보다 밀도가 낮아 같은 큰술이라도 덜 짭니다.
밥숟가락은 큰술이 아닙니다
집 밥숟가락으로 소복하게 뜨면 계량 큰술(15mL 깎아서)의 1.5배쯤 됩니다. 레시피의 "1큰술"은 계량스푼 기준 깎은 양이고, 밥숟가락으로 하려면 "깎아서 1숟갈 = 큰술 0.7~0.8" 정도로 보면 얼추 맞습니다. 간이 중요한 요리라면 처음 한 번은 계량스푼과 비교해 자기 숟가락의 감을 잡아 두는 게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버터 1스틱은 몇 g인가요?
미국 레시피의 1 stick은 113g(1/2컵)입니다. 2 sticks면 226g. 한국 판매 버터는 200g·450g 단위가 흔하니 저울로 자르는 게 편합니다.
밀가루를 계량컵으로 재면 왜 매번 다른가요?
담는 방법 때문입니다. 컵으로 푹 퍼 담으면 눌려서 20~30% 더 들어갑니다. 체에 친 밀가루를 숟가락으로 떠서 컵에 담고 윗면을 깎는 게 표준이고, 그래도 오차가 있어 베이킹은 저울이 정답입니다.
한 꼬집·약간은 몇 g인가요?
한 꼬집은 엄지·검지로 집은 양으로 소금 기준 0.3~0.5g, 1/8작은술쯤입니다. "약간"은 그보다 조금 많은 정도로, 정밀한 값이 아니라 맛을 보며 조절하라는 뜻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