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민이 유독 힘든 이유
"뭐 먹을래?"라는 질문이 어려운 것은 선택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많아서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선택 과부하라고 부르는데, 옵션이 많을수록 결정에 드는 에너지가 커지고 고른 뒤의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랜덤 추천이 효과적인 이유는 후보를 강제로 좁혀 주기 때문입니다. 뽑힌 메뉴가 마음에 들면 그대로 가면 되고, "이건 좀…" 하는 반응이 나온다면 그 자체로 진짜 먹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드러난 셈이라 어느 쪽이든 결정이 빨라집니다.
조건 필터 활용법
메뉴 150여 개에는 각각 식사 시간대(아침·점심·저녁·야식·안주)와 특성 태그(면·밥·국물·매운맛·가벼움)가 붙어 있습니다. 어제 면을 먹었다면 면 제외, 더운 날엔 국물 제외, 맵찔이 동행이 있다면 매운 것 제외를 켜 보세요. 다이어트 모드는 튀김·기름진 메뉴를 빼고 비교적 가벼운 메뉴만 남깁니다. 여럿이 정할 때는 3개 후보 모드로 뽑아 손들기 투표를 하면 "네가 정해" 핑퐁을 끝낼 수 있습니다.
다시 뽑기의 규칙
같은 조건에서 버튼을 다시 누르면 직전에 나왔던 메뉴는 제외하고 뽑습니다. 다만 조건이 너무 좁아 후보가 직전 메뉴뿐이라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추천은 순수 무작위이며 광고나 제휴와 무관하고, 뽑기 기록은 서버에 저장되지 않습니다.
한계
지역별 특산 메뉴나 프랜차이즈 신메뉴까지 모두 담지는 못했고, 태그 분류(맵기·가벼움)는 일반적인 조리법 기준이라 식당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종교적 제한이 있다면 뽑힌 메뉴의 재료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같은 메뉴가 계속 나와요.
제외 조건을 여러 개 걸면 후보가 몇 개 남지 않아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번 뽑기 조건의 후보 풀 개수를 확인하고, 조건을 하나 풀거나 음식 종류를 넓혀 보세요.
추천 기준이 뭔가요? 광고인가요?
아무 기준 없는 순수 무작위입니다. 특정 식당·브랜드와 무관하며 메뉴 이름만 추천합니다. 어디서 먹을지는 지도 앱에서 검색해 보세요.
원하는 메뉴가 목록에 없어요.
자주 먹는 대중적인 메뉴 위주로 150여 개를 담았습니다. 3개 후보 모드로 뽑은 뒤 그중에 없으면 후보를 힌트 삼아 비슷한 계열에서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