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과 해설
- 안 되요/안 돼요 — 정답: 안 돼요. "돼"는 "되어"의 준말. "해"를 넣어 말이 되면 "돼", "하"면 "되".
- 왠지/웬지 — 정답: 왠지. "왜인지"의 준말이라 "왠". "왠"은 "왠지" 한 단어에서만 씁니다.
- 왠일/웬일 — 정답: 웬일. "어찌 된 일"이라는 뜻의 한 단어. "왠지" 외에는 모두 "웬".
- 금세/금새 — 정답: 금세. "금시(今時)에"가 줄어든 말이라 "세".
- 어이없다/어의없다 — 정답: 어이없다. "어이"는 어처구니. "어의"는 임금의 의사입니다.
- 설거지 — 정답: 설거지. 어원이 불분명해 소리 나는 대로 적는 표준어.
- 며칠/몇일 — 정답: 며칠. "몇 일"이면 [며딜]로 소리 나야 하는데 [며칠]로 나므로 한 단어 "며칠"로 적습니다.
- 역할/역활 — 정답: 역할. 한자 役割(부릴 역, 나눌 할). "역활"은 틀린 표기.
- 깨끗이/깨끗히 — 정답: 깨끗이. 어간이 "ㅅ"으로 끝나는 말 뒤에는 "-이"가 붙습니다.
- 오랜만/오랫만 — 정답: 오랜만. "오래간만"의 준말. "오랫동안"과 헷갈리지 마세요.
- 나았다/낳았다 — 정답: 나았다. 병이 좋아지는 건 "낫다"(ㅅ 불규칙), 아이를 낳는 건 "낳다".
- 맞히다/맞추다 — 정답: 맞히다. 정답을 알아내는 건 "맞히다", 서로 비교하거나 줄을 맞추는 건 "맞추다".
- 바람/바램 — 정답: 바람. 동사 "바라다"의 명사형. "바래다"는 색이 변한다는 뜻.
- 할게요/할께요 — 정답: 할게요. 어미 "-ㄹ게"는 된소리로 나더라도 예사소리로 적습니다.
- 어떡해/어떻해 — 정답: 어떡해. "어떻게 해"의 준말. "어떻게"는 부사로 뒤에 동사가 와야 합니다.
- 들렀다/들렸다 — 정답: 들렀다. 잠깐 거치는 건 "들르다"(들러, 들렀다). "들리다"는 소리가 들리는 것.
- 뵙겠습니다 — 정답: 뵙겠습니다. "뵙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 쓰는 형태. "봽다"는 없는 말.
- 안 먹어/않 먹어 — 정답: 안 먹어. "안"은 "아니"의 준말(부사)로 띄어 씀. "않-"은 "아니하-"의 준말로 어미가 붙습니다.
- 일부러/일부로 — 정답: 일부러. 표준어는 "일부러" 하나뿐입니다.
- 찌개/찌게 — 정답: 찌개. "찌개"가 표준어, "찌게"는 틀린 표기.
가장 자주 묻는 두 가지 구분법
되/돼: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헷갈리는 자리에 "하/해"를 넣어 보세요. "안 해요"가 자연스러우면 "안 돼요", "하면"이 자연스러우면 "되면"입니다. 문장 끝에는 항상 "돼"("안 돼").
안/않: "안"은 "아니"의 준말로 혼자 쓰는 부사라 뒤와 띄어 씁니다("안 먹어"). "않"은 "아니하"의 준말이라 혼자 못 쓰고 "않다, 않고, 않아"처럼 어미가 붙습니다("먹지 않아").
한 단어로 굳은 표기
며칠, 설거지, 오랜만, 금세, 웬일은 어원을 따지지 않고 굳어진 형태 그대로 적는 단어입니다. 규칙으로 유도하기보다 그냥 외우는 편이 빠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되요"는 무조건 틀린가요?
"되요"는 어떤 경우에도 쓰지 않습니다. "되-" 뒤에 "-어요"가 붙어 "되어요"가 되고 이를 줄이면 "돼요"입니다.
"몇 일"로 띄어 쓰면 맞나요?
아닙니다. 표준어는 "며칠" 하나뿐이며 "몇 일", "몇일" 모두 틀린 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