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과 해설
- 할 수 있다 — 정답: 할 수 있다. "수"는 의존명사라 앞말과 띄어 씁니다.
- 안 돼요(금지) — 정답: 안 돼요. 부정 부사 "안" + 동사 "되다"는 띄어 씁니다.
- 안돼 보인다(안쓰럽다) — 정답: 안돼 보인다. "섭섭하거나 안쓰럽다"는 뜻의 형용사 "안되다"는 한 단어입니다.
- 못 했다(사정상 못함) — 정답: 못 했다. 부사 "못" + "하다"는 띄어 씁니다.
- 못한다(실력 부족) — 정답: 못한다.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는 뜻의 동사 "못하다"는 한 단어입니다.
- 한번 해 보자(시도) — 정답: 한번 해 보자. "시험 삼아, 기회 있을 때" 뜻의 부사 "한번"은 붙여 씁니다.
- 한 번만 더(횟수) — 정답: 한 번만 더. 횟수를 세는 "번"은 단위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두 번"으로 바꿔 말이 되면 띄웁니다.
- 너만큼 — 정답: 너만큼. 체언 뒤의 "만큼"은 조사라 붙여 씁니다.
- 먹을 만큼 — 정답: 먹을 만큼. 관형사형 어미(-ㄹ/-은/-는) 뒤의 "만큼"은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 너밖에 없다 — 정답: 너밖에. "그것 외에는"의 뜻인 조사 "밖에"는 붙여 씁니다. 공간의 "집 밖에"는 띄웁니다.
- 떠난 지 3년 — 정답: 떠난 지. 시간의 경과를 나타내는 "지"는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 올지 모르겠다 — 정답: 올지. 의문·추측의 "-ㄹ지"는 어미라 붙여 씁니다.
- 아픈 데 먹는 약 — 정답: 아픈 데. "곳·경우"의 뜻인 "데"는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 가는데 비가 왔다 — 정답: 가는데. 앞뒤 상황을 잇는 연결 어미 "-는데"는 붙여 씁니다.
- 웃을 뿐이었다 — 정답: 웃을 뿐. 관형사형 뒤의 "뿐"은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 체언 뒤의 "너뿐"은 조사라 붙입니다.
핵심 원칙: 조사는 붙이고, 의존명사는 띄운다
만큼·뿐·대로는 앞에 명사(체언)가 오면 조사라 붙여 쓰고("너만큼, 너뿐, 약속대로"), 앞에 "-ㄹ/-은/-는"으로 끝나는 용언이 오면 의존명사라 띄어 씁니다("먹을 만큼, 웃을 뿐, 하는 대로"). 지·데·수·것도 의존명사로 쓰일 때는 띄어 씁니다.
한 단어로 굳은 예외
같은 글자라도 사전에 한 단어로 올라 있으면 붙여 씁니다. "안되다"(안쓰럽다, 일이 잘 풀리지 않다), "못하다"(실력이 부족하다), "한번"(시도·강조)이 대표적입니다. 구분이 어려울 때는 부정의 뜻이면 띄우고, 별도의 뜻이 생겼으면 붙인다고 기억하면 대부분 맞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할 수 있다"를 "할수있다"로 쓰면 틀린 건가요?
네. "수"는 의존명사라 반드시 띄어 씁니다. 다만 "할 수 있다"처럼 "있다"도 띄어 써야 합니다.
"한번"과 "한 번"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두 번"으로 바꿔 말이 되면 횟수이므로 "한 번"으로 띄웁니다. "한번 해 보자"처럼 시도·기회의 뜻이면 붙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