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스트가 보는 축
질문은 크게 네 가지를 봅니다. 편의시설과의 거리를 얼마나 중요하게 보는지, 소음과 이웃과의 거리감을 어떻게 느끼는지, 집 문제를 남에게 맡기고 싶은지 직접 하고 싶은지, 그리고 통근 시간을 얼마까지 참는지입니다. 이 네 가지가 도심, 실속, 주택, 신도시, 시골 중 어느 쪽으로 쏠리는지를 봅니다. 예산은 일부러 뺐습니다. 예산은 "어디 살 수 있는가"를 정하고, 이 테스트는 "어디 살면 덜 후회하는가"를 봅니다.
로망과 생활 패턴은 다르다
마당 있는 집을 꿈꾸는 사람 중에 실제로 주말마다 뭘 심고 고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시골 풍경을 좋아하는 것과 차로 30분 거리에 병원이 있는 걸 감수하는 건 다른 얘기입니다. 이 테스트는 "어떤 집이 좋아 보이는가"가 아니라 "지난 한 달 실제로 어떻게 살았는가"로 답해야 결과가 맞습니다. 결과가 로망과 다르게 나왔다면, 그게 오히려 정확할 수 있습니다.
비용, 통근, 관리는 세트다
다섯 유형은 세 가지를 서로 다르게 교환합니다. 도심은 비용을 주고 통근을 얻고, 신도시는 통근을 주고 신축과 관리를 얻고, 주택과 시골은 관리를 떠안고 공간과 거리를 얻습니다. 실속형은 셋 다 적당히 포기하는 대신 돈을 남깁니다. 어느 쪽이 좋다는 답은 없고, 내가 뭘 내줄 수 있는지가 답입니다.
한계
12문항 재미용 테스트입니다. 가족 구성, 직장 위치, 예산, 아이 학교처럼 실제 집을 정할 때 가장 큰 변수들은 다루지 않습니다. 지금 사는 집에 대한 만족이나 불만이 답에 반영되기 쉽다는 것도 알고 보세요. 결과는 "집 보러 갈 때 뭘 먼저 확인할지"를 정하는 정도로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결과가 예산이랑 안 맞아요.
흔한 일입니다. 이 테스트는 생활 패턴에 맞는 방향을 보는 거라서, 도심형이 나왔는데 예산이 안 되면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실속형"이나 "교통이 확정된 신도시"처럼 방향을 유지하면서 타협하는 식으로 쓰면 됩니다.
둘 이상이 비슷하게 나왔어요.
두 유형이 공유하는 조건을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택과 시골이 같이 높으면 "위에 아무도 없고 직접 관리하는 집"이 핵심이고, 도심과 신도시가 같이 높으면 "관리는 남이 해주는 아파트"가 핵심입니다. 나머지는 통근과 예산으로 정하세요.
전세, 월세, 매매 중 뭐가 좋은지도 알려주나요?
이 테스트는 다루지 않습니다. 주거 형태와 별개로 자금 계획이 필요한 문제라서, 대출 이자와 월세를 비교하는 계산기를 따로 써보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