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테스트가 보는 축
질문은 네 가지를 봅니다. 색과 디테일에 대한 취향(무채색인지 유채색인지, 심플인지 장식인지), 편안함과 격식 중 어디를 우선하는지, 유행에 대한 태도(따르는지 무시하는지 앞서는지), 그리고 옷을 사고 버리는 방식입니다. 이 네 가지 조합으로 다섯 스타일 중 어디에 가까운지를 봅니다. 성별이나 체형은 묻지 않았습니다. 스타일은 그것과 별개로 정해지고, 기본템 표도 성별과 무관하게 썼습니다.
옷은 많은데 입을 게 없는 이유
대부분 옷장이 스타일 하나로 정리돼 있지 않아서입니다. 미니멀 옷 30%, 캐주얼 40%, 어쩌다 산 로맨틱 아이템 10%처럼 섞여 있으면 서로 조합이 안 됩니다. 결과 유형이 나왔다면 옷장에서 그 유형에 안 맞는 옷을 세어보세요. 그게 "있는데 안 입는 옷"의 정체입니다. 버리라는 게 아니라, 다음에 옷을 살 때 그쪽을 더 늘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유행과 취향의 관계
유행은 모두에게 오고, 취향은 나한테만 있습니다. 유행을 무조건 따르면 옷장이 매년 갈리고, 무조건 무시하면 어느 순간 "그때 그 사람"이 됩니다. 각 결과에 적은 대로, 유형마다 유행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릅니다. 미니멀과 클래식은 실루엣만, 캐주얼은 아이템 하나만, 스트리트는 오래 갈지 한 번 묻고, 로맨틱은 조합이 되는지 확인하는 식입니다.
한계
12문항 재미용 테스트입니다. 실제 스타일은 직업, 계절, 예산, 체형에 따라 달라지고, 대부분의 사람은 두 유형이 섞여 있습니다. 두 번째로 높은 유형을 같이 보면 실제 옷장과 더 비슷할 겁니다. 결과는 옷 살 때 "이게 내 옷장이랑 맞나"를 판단하는 기준 정도로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두 유형이 비슷하게 나왔어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미니멀+클래식, 캐주얼+스트리트, 로맨틱+빈티지처럼 이웃한 유형은 원래 겹칩니다. 높은 쪽을 옷장의 바탕(기본템)으로 두고, 낮은 쪽을 포인트로 쓰면 됩니다.
기본템 표는 꼭 저대로 사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 유형은 이 정도만 있으면 대부분의 날이 해결된다"는 최소 목록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옷을 표에 대입해서 빠진 게 뭔지, 넘치는 게 뭔지 확인하는 용도로 쓰세요.
스타일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스타일이 없는 게 아니라 옷장이 섞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난 한 달 가장 자주 입은 옷 다섯 벌을 꺼내 놓으면 거기에 이미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 다섯 벌과 어울리는 방향으로만 다음 옷을 사면 6개월 안에 정리됩니다.